
증권맨 억대 연봉 옛말
2008-11-19 14:50:00|
19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 25개 증권사들의 2008 회계연도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나타난 증권사 직원들의 6개월 급여는 평균 34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1% 감소했다. 증권사 직원들의 급여가 감소한 것은 올해 들어 지속된 증시 폭락으로 성과급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증권사별 올해 상반기 평균 연봉은 하이투자증권이 56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양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4700만원, 하나IB증권이 4100만원으로 웬만한 직장인의 1년치 연봉에 맞먹는 급여를 6개월동안 받았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상반기 6개월 급여가 3000만원대에 머물러 ‘억대 연봉’이라 불리우는 증권맨의 환상을 깼으며 HMC투자증권이 2900만원,미래에셋증권 2400만원, 교보증권 2639만원, 부국증권 2927만원 등으로 상반기 연봉이 2000만원대에 그쳤다. 증권업계 최저연봉 수준인 유화증권은 상반기 평균 연봉이 1950만원으로 2000만원을 밑도는 수준을 나타냈다. 이들 연봉은 대부분 지난해보다 낮아진 수준으로 업체별로는 HMC투자증권의 상반기 급여가 2900만원으로 46.3% 폭락해 가장 많 이 떨어졌고 이어 대우증권 32.7%, 유진투자증권 32.1%, 현대증권 30.0%, 굿모닝신한증권 21.7%, 메리츠증권 17.1%, 동부증권 14.6%, 키움증권 14.0%, 한국투자증권 11.3%, SK증권 10.8%, 삼성증권 10.0% 등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그나마 상반기 평균 연봉 5600만원으로 ‘억대 연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하이투자증권도 경영 외적인 이유로 임금이 상승한 경우다. 하이투자증권은 옛 CJ투자증권이 현대중공업으로 회사를 넘기며 직원들에게 월급의 700% 가량인 195억원을 위로금으로 지급한 덕에 상반기 평균 급여가 5600만원으로 30.2% 올랐다. 증권사 관계자는...[전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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