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경제위기에 철도 파업이라니 코레일 파업 예고 비난 여론
2008-11-19 13:56:00|
코레일 노동조합이 해고자 복직 및 인력운영효율화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하며 20일 오전부터 파업을 예고, 이용자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코레일 노동조합은 국가적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도 임금 인상까지 요구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19일 코레일 전북지사에 따르면 노동조합은 임금총액의 5% 이상 인상과 올해 정원감축계획 및 외주화 철회,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막판 협상 중에 있다. 노동조합은 이날 사측과의 협상 타결을 보지 못할 경우 20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파업에 돌입할 경우 전북에서는 간부와 지사 내부 직원 등 비조합원을 제외한 조합원 962명 중 필수유지업무인원 419명을 제외한 인원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유지업무인원이 근무 명령에 따라 자리를 지킬 경우 KTX의 운행률은 평상시의 55.7%, 새마을 및 무궁화호 열차는 63.1%만이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말을 기준으로 할 때도 KTX는 56.9%, 일반 열차는 62.3%만이 가동될 전망이다. 특히 화물열차의 경우에는 평일 323회와 주말 211회의 운행회수가 각각 50회로 줄어 15.5%와 23.7%의 가동률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필수유지업무인원이 확보되지 않는 불법 파업의 경우 KTX 등 열차 가동률은 훨씬 줄어들 전망이다. 이같은 노조의 파업 예고와 관련해 화물열차로 물류를 수송하는 기업과 열차를 이용하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국내 굴지의 종이제조기업인 A사 관계자는 철도의 파업과 관련해 트럭 운송률을 늘리는 등 대책을 세워놓기는 했으나 불법적인 파업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았으면 한다며 가뜩이나 경제도 어려운 시기에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2회씩 열차를 이용하는 최병길씨는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국가경제가 어려운 때 임금인상과 인력효율화계획 철회 등을 요구하는 것도 좋게 보이지 않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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